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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선물
웃음지기 날짜: 2007-12-14 11:34, 조회: 1883
신의 선물

수도사의 웃음에 대한 논쟁 - 저는 웃음이 좋은 약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웃음은 목욕과 같은 것이지요. 웃음은 사람의 기분을 바꾸어 주고 육체에 낀 안개를 걷어 줍니다. 우울증의 특효약이라고 하면 어떨까요?
웃음은 사악한 인간을 악마의 두려움에서 해방시킵니다. 왜? 바보의 잔치에서는 악마 또한 하찮은 바보로 나타날 것이기 때문입니다.
플로리다의 한 교회에서 이상한 일이 일어났다. 경건한 예배시간에 사람들이 느닷없이 웃기 시작하였다. 우스운 일도 없는데 사람들이 여기저기서 웃었다. 목사가 경건하게 예배를 드릴 뿐이었는데 웃음을 웃은 사람들은 누군가 자신들을 만지고 간지럽히는 것 같아서 웃었다고 했다. 그들은 알 수 없는 이 웃음을 성스러운 웃음이라고 부른다. 이러한 신비한 종교적 현상은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일은 어렵다. 그러나 한가지 분명한 것은 그들이 마음껏 웃고난 후에는 생의 불쾌한 감정을 떨쳐 버릴 수 있었다는 것이다.
"나는 바닥에 쓰러져서 울기 시작했고 이는 곧 웃음이 되었다. 우리가 추구하는 것은 웃음 그 자체가 아니라 그것의 결실이다. 이후 나는 변했다. 우울증에서 완전히 자유로워 졌으며 자살충동에서도 해방되었다."
한 여인(캐롤라인: 영국)은 뇌졸중으로 쓰러져 있는 친정 어머니를 보살피기 위해 직장을 그만두었다. 그리고 불행을 느꼈다.
  "엄마를 돌보는 것은 애정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의무감에서다. 이러한 말을 하는 것이 챙피하지만 솔직한 심정이다. 엄마한테 애정은 전혀 없다. 단지 엄마이기 때문에 의무적으로 하는 것이다. 엄마를 안아본 적도 없다. 그렇게 하기가 매우 힘들다. 왜냐하면 엄마는 나를---"
영국 bbc 방송에서는 캐롤라인처럼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모아 행복을 추구하는 프로젝트에 참가시켰다. 이 프로젝트는 영국에서 유명한 스트레스 관리법이다. 그후 bbc는 6개월 동안 그들의 생활을 추적했다. 과연 캐롤라인은 다시 행복해질 수 있을까?
집에서는 즐거운 일이 없어도 거울을 보며 웃게 했다. 상황이 바뀐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러나 그녀는 변하기 시작한다. 그것은 단순한 변화가 아니라 그녀의 인생이 달라지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엄마가)머리를 헝클거나 옷을 거꾸로 입더라도 --(쾐찮다)."
그녀는 웃으면서 말한다. 6개월 후 그녀의 행복지수는 몰라보게 높아졌다.
"나는 매우 행복하다. 내 주위 환경에 대해서 느꼈던 것들이 변화했다. 나는 매우 행복하다.(I now feel very very happy. How, how much  sets  feel myself, and how I feel about things, mm, I'm, I am very happy."


행복을 추구하는 프로젝트란?(런던)

"Smile! OK. And take a deep breath in--"

사람들은 카펫트 위에 편안히 누워있다. 그들은 강사의 지시에 따라 제일 먼저 몸을 이완시킨다. 이제 그들은 상상을 할 차례다. 거울을 보며 웃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는 것이다. 즐거운 상상은 곧 그들로 하여금 미소를 짓게 한다. 이 프로그램의 핵심은 행복을 설계하는 도구로 웃음을 이용한다는 점이다. 게다가 이들은 웃음이 신체의 내부를 맛사지해준다고 설명한다.
"당신들은 이제 세계에서 가장 보편적인 언어를 듣게 될 것이다."
강사는 사람들이 통쾌하게 웃는 소리를 들려준다. 그러면 녹음기에서 흘러나오는 웃음 소리는 곧바로 사람들에게 전염된다. 지금 그들의 웃음을 그들에게 아무 의미도 없다. 그러나 이런 웃음을 계속하면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된다고 한다.
"아무 이유없이 웃어라. 만면에 웃음을 띄워 봐라. 이를 드러내고 활짝 웃어라. 더 활짝 웃어라. 국가를 위해 웃어라. 여왕을 위해서 웃어라. 장모를 위해서 웃어라. "
"우리의 모토는 행복은 과정이지 종착지가 아니라는 것이다. 자신이 하는 모든 일에 행복을 불러들이는 것이지 행복이 찾아오기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다. '이 일을 끝내면 행복하겠지,' '돈이 많이 생기면 행복할 거야,' '사람들과 사이가 좋으면 행복할거야'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행복은 먼저 선택하는 것이다. 매일 하루를 시작할 때 행복해지기로 결심해야 한다. 행복은 그렇게 되겠다고 마음먹는 것이다. 어떻게 행복해 질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그냥 행복해 하면 되는 것이다."
행복은 목적이 아니다. 순간 순간 느끼는 즐거움이고 즐거움을 만드는 것은 웃음이라는 것이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웃음이 생체학적 반응도 유발하느냐 하는 것이다.
"한 때 기초과학자들은 말도 안되는 일이라고 했다. 우리들은 이제 사람들의 기분이 생물학적으로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알고 있다. 따라서 기분이 좋거나, 많이 웃거나, 인생에 대해 스트레스를 덜 받으면 그 결과로 세포마저도 달라질 수 있다."
과연 과학이 찾아내기 시작한 웃음의 힘이 무엇일까?
스텐포드 대학의 심리학 교수 윌리암 프라이 박사--- 그는 40여년 동안 웃음을 연구해 왔다. 웃음의 힘을 누구보다 잘알고 있는 그는 평소에 만화책을 즐겨 읽어 왔다. 그는 웃음의 가장 중요한 효과로 면역에 미치는 영향을 꼽았다. "백혈구는 신체에 침입한 외부 물질들에 대항하여 싸운다. 그런데 유머와 웃음은 이와 같은 백혈구의 생명력을 강화시킨다."
면역이란 태어날 때부터 내 몸에 있던 것과 그렇지 않은 것, 즉, 자기와 비자기를 식별하고 비자기를 제거하려는 우리 몸의 방어능력이다. 웃음이 바로 이 방어능력을 향상시킨다는 것이다.
태어날 때부터 내 몸에 있던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식별하려면, 면역세포는 교육을 받아야 한다. 이 일은 흉선에서 담당한다.
백혈구의 약 40%는 이렇게 잘 교육받은 면역세포이다. 만약 면역세포들이 제대로 활동하지 않으면 우리 몸은 어떻게 될 것인가? 흉선 없는 쥐의 연구 즉, 면역세포를 교육시킬 것이 없다는 것을 의미, 에이즈는 후천적 면역결핍으로 면역성이 없어진 경우이다. 결국 사소한 병원균의 침입에도 대항하지 못하고 죽게된다. 감기에 잘 걸리는 것도 면역기능이 떨어졌다는 우리 몸의 신호다.
일본의 한 통증 클리닉에서는 면역과 관련한 특별한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동경대학교 마취과 전문의였던 분이 이 병원의 원장이다. 그가 환자에게 처방하는 것은 아주 적은 양의 마취제다. 이것이 처방의 전부다.
교수는 6,7번 사이 목뼈 사이에 마취액이 든 주사액을 꼽는다. 이를 성상신경절 차단요법이라고 한다. 성상신경절은 허리 윗부분이 긴장할 수 있도록 하는 교감신경 다발이다. 마취액은 성상신경절의 바로 윗 부분에 퍼진다. 이렇게 되면 뇌로 올라가는 교감신경이 마비된다. 혈관을 수축시키는 교감신경이 마비되면, 뇌혈관은 넓어지면서 혈액공급은 두배로 늘어난다. 이는 우리 몸의 항상성을 유지하는 시상하부의 기능을 향상시킨다. 호르몬을 분비하는 내분비계, 온몸 구석구석 뻗어있는 인체 통신망 신경계, 그리고 면역계, 이 세가지 시스템의 조화로 시상하부는 우리 몸을 늘 일정한 상태로 유지한다. 그러니까 시상하부의 기능이 좋아지면 우리 몸은 외부의 어떠한 자극에도 우리 몸을 잘 이겨낼 수 있는 것이다.
"성상신경절 블록은 자연치유력을 부활시키고 도와준다. 우리는 그것을 항상성 유지기능이라고 부른다. 이것이 많은 질환을 고친다."
성상신경절 차단요법은 원래 통증을 줄이기 위해 개발된 치료법이다. 그런데 이 치료법의 부수적인 효과로 면역계를 활성화 시킨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그는 이 치료법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현대인의 면역력을 높이는 데도 큰 효과가 있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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